추성훈 "친한 백화점 아저씨는 정용진" 인맥 자랑

생활입력 :2023/08/13 14:37

온라인이슈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화려한 인맥을 자랑한다.

추성훈은 13일 오후 4시45분에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후임으로 생각하는 모델이 있냐?'는 질문에 고민도 없이 "영화 '아저씨'에 나온 사람"이라면서 "내 광고 모델 후임은 원빈"이라고 러브콜을 보낸다. 그러면서 "지금쯤 아저씨 원빈만의 멋이 생겼을 것이다. 아저씨 무시하지 마"라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낸다.

[서울=뉴시스] 추성훈. 2023.08.13.(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무엇보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은 추성훈과 원빈의 나이차. 추성훈은 "원빈이 나보다 2살 어려"라고 밝히자, 모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포털사이트를 통해 1977년생 원빈의 나이를 확인하고 나서야 전현무와 라이머는 "나랑 동갑이야"라고 외치며 믿을 수 없는 나이차에 화들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날 추성훈은 샘플 피팅에서 의상 사진집 촬영까지 황금 인맥을 총동원한다. 추성훈은 후배 파이터들에게 샘플 피팅을 요청하고,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 100'의 타잔, 박종혁, 성치현을 의상 사진집 모델로 섭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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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성훈은 "나랑 친한 백화점 아저씨도 있다"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을 누구냐고 수군거리며 추리하기 시작한다. 베일에 싸인 '백화점 아저씨'의 정체가 S그룹의 정용진 부회장이란 것이 밝혀지자 모두 깜짝 놀란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