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이 4세대 아이폰SE용 OLED 디스플레이를 애플에 공급하기 위해 입찰하고 있다고 중국 매체 IT홈이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티엔마 등의 중국 디스플레이 회사들은 애플에 아이폰SE 4용 OLED 패널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금까지는 BOE와 같은 대형 디스플레이 업체가 아이폰SE4 물량의 대부분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티엔마 등 다른 업체들은 공급사에 선정이 된다해도 2차 공급업체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디스플레이 패널 조달 담당 애플 직원은 아이폰SE 4와 관련해 올해 상반기 중국의 여러 주요 OLED 패널 공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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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에 따르면, 4세대 아이폰SE은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아이폰14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추고 애플이 직접 개발 중인 맞춤형 5G 모뎀 칩을 탑재할 전망이다.
4세대 아이폰SE의 출시 시기는 2025년 이후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