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올해 상반기 매출 3천109억 위안(약 56조7천82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순이익률은 15.0%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ICT 인프라 사업이 1천672억 위안(약 30조 5천374억원)을 달성하며 회사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컨슈머 사업 부문은 1천35억 위안(약 18조9천32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파워 사업과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은 각각 242억 위안(약 4조4천199억원), 241억 위안(약 4조4천16억원)을 달성했다.
이밖에 지능형 자동차 솔루션 사업이 10억 위안(약 1천82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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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리나 멍 화웨이 순환 회장은 “화웨이는 고객과 파트너를 위한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디지털화, 지능화, 탈탄소화 트렌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다”고 밝혓다.
이어, “2023년 상반기 동안 화웨이의 ICT 인프라 사업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으며, 컨슈머 사업은 성장을 이뤘다”며 “디지털 파워와 클라우드 사업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용 부품 또한 계속해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