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가 개봉 11일째 누적 관객 300만명을 넘겼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과 배급사 뉴(NEW)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개봉한 '밀수'는 이날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밀수'는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3' 이후 첫 번째 300만 관객 돌파작이 됐다. 현재 입소문 상승 곡선을 봤을 때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나란히 개봉한 김성훈 감독의 '비공식작전', 김용화 감독의 '더 문'과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밀수'가 여유 있게 앞서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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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등의 호연이 호평 받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