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염정아 주연 '밀수', 개봉 11일째 관객 300만돌파

생활입력 :2023/08/05 19:54

온라인이슈팀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가 개봉 11일째 누적 관객 300만명을 넘겼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과 배급사 뉴(NEW)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개봉한 '밀수'는 이날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서울=뉴시스] 영화 '밀수'. (사진=NEW 제공) 2023.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밀수'는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3' 이후 첫 번째 300만 관객 돌파작이 됐다. 현재 입소문 상승 곡선을 봤을 때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나란히 개봉한 김성훈 감독의 '비공식작전', 김용화 감독의 '더 문'과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밀수'가 여유 있게 앞서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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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등의 호연이 호평 받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