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AMD 라데온 프로 W7000 시리즈'에 라데온 프로 W7600과 W7500 그래픽 카드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라데온 프로 그래픽 카드는 'AMD RDNA 3' 아키텍처 기반의 높은 안정성 및 신뢰성을 지원한다. 새로운 전용 AI 및 데이터 처리율은 이전 AMD RDNA 2 아키텍처 대비 2배 이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두 제품 모두 8GB의 고속 GDDR6 메모리를 탑재해 사실감 넘치는 레이 트레이싱 렌더링을 구동한다. 더 뛰어난 시각적 환경을 위한 AMD 래디언스 디스플레이 엔진 및 디스플레이포트 2.1, AV1 인코딩/디코딩 등의 기능도 갖췄다.
관련기사
- AMD, 5년간 인도에 4억 달러 투자...반도체 디자인센터 건설2023.07.30
- AMD 젠2 기반 라이젠·에픽 CPU서 보안 결함 '젠블리드' 발견2023.07.25
- AMD, 가격 낮춘 라이젠 프로세서 연이어 투입2023.07.07
- 美, AI칩 中 수출규제 확대 검토…엔비디아·AMD 진땀2023.06.28
AMD는 이번 신규 라인업 추가로 기존 라데온 프로 W7900 및 W7800 그래픽 카드와 함께 전문가를 위한 워크스테이션 그래픽 카드 옵션을 한 층 더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스콧 허클만(Scott Herkelman) AMD 그래픽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라데온 프로 W7600 및 W7500 그래픽 카드는 가장 수요가 높은 메인스트림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다양한 전문가용 애플리케이션에서 탁월한 성능과 시각적 충실도를 제공한다"며 “AMD는 이번 신규 제품을 통해 전문가용 중급 그래픽 카드의 표준을 제시하며 다양한 시스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