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재림(38)이 가수 겸 뮤지컬배우 손승연(30)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2일 최재림 측은 언론에 "최재림과 손승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날 일각에서 두 사람이 뮤지컬계에서 친분을 나누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최재림은 2009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다. '킹키부츠', '아이다', '마틸다', '오페라의 유령' 등 대형 뮤지컬에 출연했다. 최근엔 드라마 '마당에 있는 집'에 나왔다.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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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은 2012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서 우승했고 그해 데뷔 앨범 '미운 오리의 날갯짓'을 내놨다. 2021년 '위키드'를 시작으로 '보디가드' '멤피스' 등 뮤지컬계에서도 활약 중이다. 최근 소속사 대표인 안성일 프로듀서로 인해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간접적으로 휘말렸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