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웹케시대시보드'로 비정상 거래 다 잡는다

기업 거래 패턴 분석해 이체·거래 내역 이상 등 감지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웹케시대시보드'에 이상 거래 감지시스템(FDS)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일 밝혔다.

웹케시대시보드는 기업과 계열사, 해외 지사 등 복수 사업장의 전체 실자금 현황을 한 화면에서 보고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웹케시는 해당 시스템에 모바일 기능을 포함한 FDS 기능 고도화를 완료했다는 입장이다. 웹케시대시보드는 기업 거래 패턴을 분석해 ▲허용된 시간 외 자금 이체 거래 ▲거래 내역 없는 계좌 이체 ▲실제 지정된 금액 이상의 출금 ▲집금 모계좌 변경 ▲배분 입금 계좌 변경 등 일상적 범주를 벗어난 금융 거래 발생 시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이 발송돼 자금 사고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사진=웹케시)

웹케시대시보드는 자금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주요 경영진은 자동 업데이트되는 맞춤형 자금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별 조회 권한 지정 기능으로 내부 통제를 통해 자금 흐름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예·적금 대출상환 현황이나 투자자산 현황 등 금융 및 비금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경영진 투자와 자본조달 의사결정도 지원한다.

실무자는 자금 보고서 작성 관련 수작업을 자동화해 필요한 데이터만 취합된 보고서를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다. 거래 은행 및 자금관리 시스템이 달라도 복잡한 내부 시스템 개발을 하지 않아도 된다. API 연동만으로 모든 계열사 자금 및 투자 현황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 가능하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웹케시는 이번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들이 더 나은 자금 관리 업무 환경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우수한 자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웹케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