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웹케시대시보드'로 기업자금 투명성 높인다

기업 실자금 현황 한눈에 확인...횡령 사고, 자금 현황 파악 등 경영진 고민 해결

컴퓨팅입력 :2023/05/15 09:51

# 제조업 A사 김 대표는 매일 아침 수기로 작성된 자금보고서 검토로 일과를 시작한다. 최근 금융기관과 상장 기업의 자금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다 보니 보고서를 더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김 대표는 불안하다. 보고서가 수기로 작성돼서다.

# 박 상무는 IT 기업 B사 최고재무관리자(CFO)를 맡고 있다. IT 산업 성장에 힘입어 B사는 상장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고, 이에 대비하는 명목으로 박 상무에게는 지속적인 투자와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 개선이라는 과제가 주어졌다. 박 상무는 목표 달성을 위해 자본 예산 관리, 통화, 세금, 투자 등 복잡한 재무의사결정을 지원할 시스템 필요성을 느꼈다.

김 대표와 박 상무는 모두 정확한 기업 실자금 현황을 한눈에 보고 싶어 한다. 그러나 많은 기업은 자금보고서를 여전히 수기로 작성한다. 사람이 직접 데이터를 취합하고 작성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은 무시할 수 없다. 데이터를 오입력하면 자금 사고뿐 아니라 잘못된 재무의사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웹케시대시보드 화면. (사진=웹케시)

웹케시그룹은 최근 출시한 '웹케시대시보드'를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웹케시대시보드는 기업 예적금 대출현황이나 투자자산 내역을 포함한 기업 실자금 현황을 보고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기업 전체 자금을 실시간으로 한 화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웹케시 측은 2주 안에 각 고객사가 원하는 보고서 형태로 맞춤형 구축을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이 서비스는 이상거래감지 시스템을 통해 고액 거래 발생 시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보내는 기능도 갖췄다. 사용자별로 조회 권한을 지정할 수도 있다. 웹케시는 이를 통해 자금 흐름 투명성을 높이고 자금관리 사각지대까지 없앨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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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대시보드는 원하는 자료만 들어간 맞춤형 자금보고서 작성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실무자 측면에서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이유다. 거래은행이 다르고 계열사마다 다른 자금 시스템을 사용하더라도 추가 개발이나 시스템 변경 없이 API 연동만으로 연결돼 모든 계열사 자금·투자 현황을 한 곳에 통합할 수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웹케시대시보드는 기업의 실자금 현황 파악에 대한 경영진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맞춤형 구축 시스템"이라며 "기업자금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웹케시대시보드를 통해 자금 흐름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