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가총액 1, 2위 기업인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 주가가 장중 급등락세를 보이면서 지수가 휘청이고 있다.
26일 오후 2시13분 현재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전날보다 1만7000원(3.68%) 오른 47만9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장중 한때 전날 대비 12만2000원(26.4%) 오른 58만4000원까지 기록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오후 1시경부터 급락해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전날 대비 3만3500원(7.25%) 빠진 42만8500원까지 내렸다. 이날 고점과 비교해 이후 현재는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한자릿수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에코프로 역시 에코프로비엠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에코프로는 장중 153만9000원(전날 대비 +19%)을 터치했지만 급락 이후 113만6000원(전날 대비 -12.1%)선까지 밀렸다. 현재는 하락폭을 모두 만회해 전날 대비 3만1000원(2.40%) 오른 13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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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이날 위아래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면서 코스닥 지수 역시 휘청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한때 945p선까지 기록했던 코스닥은 900p선이 붕괴되면서 886p선까지 내렸다. 현재는 907.60p선에서 거래중이다. 이는 전날보다 3.45% 하락한 수준이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