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근황을 전했다.
고지용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0여 년 만에 만남"이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개그맨 지상렬과 나란히 서서 하트를 그리고 있는 고지용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고지용은 밝게 웃고 있었으나 앙상하게 마른 모습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왜이렇게 살이 빠지셨어요", "오빠 너무 말랐어요", "반가워요". "살이 엄청 빠지셨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반가움과 걱정을 드러냈다.
한편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 1집 '학원별곡'으로 데뷔했다.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는 1990년대 후반 'H.O.T'와 쌍벽을 이뤘고, '폼생폼사', '커플'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지용은 2000년 5월 젝스키스 해체 뒤 연예계를 떠났고 사업가로 변신했다. 2013년 동갑인 가정의학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2017~2018년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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