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근황을 전했다.
고지용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0여 년 만에 만남"이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개그맨 지상렬과 나란히 서서 하트를 그리고 있는 고지용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고지용은 밝게 웃고 있었으나 앙상하게 마른 모습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왜이렇게 살이 빠지셨어요", "오빠 너무 말랐어요", "반가워요". "살이 엄청 빠지셨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반가움과 걱정을 드러냈다.
![](https://image.zdnet.co.kr/2023/07/26/entere2965e67fc3e6a97aad5fd65c349b330.jpg)
한편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 1집 '학원별곡'으로 데뷔했다.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는 1990년대 후반 'H.O.T'와 쌍벽을 이뤘고, '폼생폼사', '커플'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지용은 2000년 5월 젝스키스 해체 뒤 연예계를 떠났고 사업가로 변신했다. 2013년 동갑인 가정의학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2017~2018년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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