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 원프레딕트(대표 윤병동)는 빅데이터로 변압기 상태를 예측진단하는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v2.0' 버전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론칭을 기념해 오는 26일 웨비나를 열러 신규 버전 소개와 시연을 할 예정이다.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원프레딕트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을 통해 변압기 상태를 예측진단해 변압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이다. 각 산업 현장에서 주기적으로 나오고 있는 유중가스분석(Dissolved Gas Analysis, DGA) 값을 수십만 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덕분에 기존 진단 방법 대비 월등히 높은 정확도로 현재와 미래 상태를 진단한다(진단 정확도 98%, 예측 정확도 87%)고 회사는 설명했다.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현재 국내 대형 에너지 발전사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정유업계 등 변압기를 운용하는 기업과 기관에 활발히 도입, 산업 현장 내 안전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로 선보인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v2.0'은 설비 상태와 이에 따른 권장 유지보수 업무 및 일자 등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 제안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설비 담당자들은 유지보수 의사결정에 필요한시간과 비용 등의 리소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보다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절연유 계측 신뢰성 판단 알고리즘을 추가했고 △점검이력 관리 시스템 개선 △이메일 알림 기능 추가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기존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고객들은 별도의 설치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대시보드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된 신규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오는 26일 오후 2시 열리는 신규 버전 소개 웨비나에는 신제품의 주요 프로세스와 기능에 대한 상세한 설명, 실제 대시보드 시연과 함께 실 도입 시 얻을 수 있는 효용이 소개된다.웨비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원프레딕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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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는 "변압기 결함은 대형 폭발 사고 원인이 될 수 있어 철저한 설비 관리가 필수"라면서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고도의 진단과 예측 정확도를 통해 변압기 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 강화에 기여해왔다. 이번에 론칭하는 신규 버전은 실 사용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업무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력 설비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추세에 맞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프레딕(Onepredict)는 산업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기업으로 2016년 산업설비 건전성 예측분야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를 겸임하고 있는 윤병동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