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中 사전 서비스부터 서버 증설…흥행 기대감↑

로스트아크, 현지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도 인기 콘텐츠로 급부상

디지털경제입력 :2023/07/16 12:56    수정: 2023/07/16 18:48

스마일게이트의 인기작 '로스트아크'가 중국 서비스 초반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까지 본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많은 현지 이용자가 몰려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는 벌써부터 서버를 증설하기도 했다.

지난달 스마일게이트는 중국 시장에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을 선보여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과거 '크로스파이어'로 중국에서 대성공을 거둔 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를 통해 다시 한 번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로스트아크는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중국 사전 서비스 첫날부터 많은 현지 이용자가 몰려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서비스는 사전 등록, 현지 이벤트 등을 참여한 일부 이용자들에게만 접속이 허용된 형태로 진행되며, 전면 오픈 서비스는 20일 시작될 예정이다.

사전 서비스 첫날부터 대기열이 발생한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중국버전

로스트아크의 중국 퍼블리셔 텐센트는 사전 서비스 이후 1시간 만에 웨이보를 통해 "모험가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현재 오픈한 서버가 꽉 찼다.가능한 한 빨리 5개의 새로운 서버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서버 증설 이후에도 중국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은 지속됐다. 일부 서버를 중심으로 대기열, 서버 끊김 현상 등 접속 장애가 이어졌다.

접속자가 몰리는 것 외에도 중국 현지 내에서 로스트아크 자체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진 상황이다. 현재 비리비리, 도유TV 등 중국 실시간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는 로스트아크 관련 콘텐츠가 중국 시청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텐센트 운영팀은 "로스트아크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이용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일에 게임이 정식 오픈하면 더 많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점을 종합해보면 전면 오픈 서비스가 시작되는 오는 20일부터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접속할 것으로 보인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8년 출시된 MMORPG로 핵앤슬래시 방식의 전투, 방대한 세계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국내에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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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북미 유럽 등에 진출해 기대 이상 성과를 얻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7월 글로벌 스팀 플랫폼 기준 최고 동시접속자 수 130만 명을 넘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사전 서비스의 경우 접속이 제한되는 상황이기에 대기열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로스트아크 자체에 대한 중국 내 관심도자체가 굉장히 높아진 것은 맞는 것 같다. 특히 현지 스트리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게임을 송출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측면으로 볼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