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비교 플랫폼 뱅크몰(대표 이종훈)이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2023년 상반기 결산 리포트’를 17일 공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회사는 방문자, 대출 비교 금액, 상품 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했다.
2022년 1월 국내 최초 주택담보대출 전문 플랫폼을 출범한 뱅크몰은 1년간 놀라운 성장세를 달성했다. 앱 환경과 웹 환경 모두 구동 가능한 장점을 활용해 뱅크몰의 방문자 수는 전년 상반기 대비 76.2% 상승했다. 또 부동산 구매 수요 증가와 대환대출 관심 증가 외에 뱅크몰이 지난 1년간 서비스 다양화와 정확도 상승에 힘을 기울인 덕분에 유입 고객 수가 늘었다.
뱅크몰은 현재 60개 금융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있으며 주택담보대출은 국내 대출비교 플랫폼 중 가장 많은 47개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 작년 상반기 말 기준 뱅크몰이 제공하는 대출 상품 수는 187개였는데 올해 상반기 기준 331개로 1년만에 77%가 늘었다.
이용자가 대출 조회를 한 금액인 누적대출 비교 금액은 현재 기준 483조라고 회사는 전했다. 이 중 올해 상반기 누적대출 비교 금액은 전년 상반기 대비 64.3% 상승했다. 대출 조회는 56.4%, 신청은 76.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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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몰은 올해 말 시행하는 대환대출 플랫폼의 주택담보대출 확장에 참여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사업을 준비중이다. 또 혁신금융에 지정된 예·적금비교 등 하반기에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개발 과 기획도 진행중이다.
뱅크몰은 "고객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 메인 서비스인 대출비교 서비스 정확도를 올리는 것 외에도 상품군 라인업 추가, 오프라인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확장 등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코어 컨텐츠인 주택담보대출은 고신용·고소득 직군에 한정돼 있지만 저신용자와 저소득자에도 관심을 가졌고, 지난달 개인회생대출과 자동차담보대출 서비스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 성장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대출 정보를 더 쉽게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