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13일 수집형 RPG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라그나돌)'의 브랜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게임의 주요 특징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라그나돌은 웹젠이 퍼블리싱 하는 수집형 RPG 장르 서브컬쳐 게임이다. 지난 12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누구나 참여 가능한 ‘베타 테스트’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정식 출시한다.
웹젠은 이번에 개설한 라그나돌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의 특장점을 알아볼 수 있는 세계관, 캐릭터, 게임 특징 소개 등의 내용을 상세히 안내한다.
작품의 배경은 ‘환요계’로 요괴와 인간 사이의 큰 전쟁 이후 인간 세상에서 쫓겨난 요괴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계다. 어느 날 인간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가 수하들을 이끌고 습격해 혼란에 빠진 ‘환요계’에 주인공이 소환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라그나돌’은 요괴들의 아름다운 복수극을 주제로 주인공이 요괴들과 함께 ‘환요계’를 지키기 위해 인간에게 대행한다는 선과 악이 뒤바뀐 이색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다양한 요괴들이 매력적으로 구현된 캐릭터 33종의 설명과 함께 일러스트도 공개한다. 총 8개의 요괴 종족과 국가로 구성된 ‘환요계’ 캐릭터들의 관계도를 통해 촘촘하게 구성된 이야기 구조도 먼저 살펴볼 수 있다.
‘라그나돌’의 주요 게임 특징도 함께 소개한다. 라그나돌은 이색적인 세계관, 화려한 연출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게임 진행 중 주요 장면들이 정교하게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연출되며, ‘귀멸의 칼날’의 주인공 탄지로 역을 맡은 ‘하나에 나츠기’를 비롯해 50명 이상의 정상급 성우진의 심도 깊은 캐릭터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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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투 방식으로 공격 카드를 전략적으로 배열해 진행하는 ‘스피드 체인 배틀’ 시스템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으며, 게임 내 ‘지옥 아레나’, ‘마경 쟁탈전’ 등 대전 및 협동 콘텐츠도 풍부하다.
웹젠은 지속적으로 브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베타 테스트’ 진행 일정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 소식을 공개할 예정이며, 세부적인 작품 정보는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