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구준엽, 도망치고 싶어한다"...불화설 솔솔

400만 구독 中유명블로거 주장

생활입력 :2023/07/07 10:22

온라인이슈팀

가수 구준엽이 아내인 대만 배우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중국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중국 유명 연예소식 전문 블로거인 '연예 수사반장'(文娱探长)은 5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구준엽이 서희원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준엽은 서희원과 결혼 후 이익을 얻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명성에 오점을 남겼고, 하루도 마음 편하게 살 날이 없다. 지금 진퇴양난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서희원, 구준엽(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구준엽은 "서희원과 관련된 사업, 전 남편과 관련된 스캔들때문에 떠들썩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면서 누리꾼들에게 "구준엽과 서희원이 오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냐"고 묻기도 했다. 이 블로거는 팔로워 약 4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서희원은 2011년 사업가 왕샤오페이(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지난해 3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마쳤다. 서희원은 그간 임신설, 낙태설 등 다양한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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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만에서 '국민 MC'로 불리는 방송인 미키 황(黃子佼·51)은 연예인들의 불법행위를 폭로하는 영상을 공개했고, "구준엽이 화장실로 끌고 가 마약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희원은 "미키 황의 허위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즉각 반박하면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아울러 자녀들의 양육권을 갖고 있는 서희원이 가혹한 조건을 내세우면서 서희원의 전 남편인 왕소비와 그의 모친인 장란이 아이들을 볼 수 없게 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