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기안전관리에 디지털 기술 접목…전기재해 감축

전기안전관리 시스템 적용된 LS메탈 공장 방문

디지털경제입력 :2023/07/06 16:45    수정: 2023/07/06 16:46

기존 인력중심의 노동집약적 현장 안전점검 형태의 전기안전관리가 디지털 방식의 상시‧비대면‧원격점검 체계로 전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전기안전관리 시스템 적용 현장(LS메탈 장항공장, 충남 서천시)을 방문하고 이같이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사진=뉴시스)

이날 산업부가 방문한 현장은 지능화된 전기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전기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하고 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 효율성 또한 제고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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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최근 디지털 전환(DX)이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전기안전 분야 또한 IT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 전기안전관리법과 시행령, 시행규칙을 개정한 바 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원격점검 장치, 통신, 플랫폼 등 다방면에 걸친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산업발전을 선도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전기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