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휴가철 맞이 모든 시설 풀가동…'여름축제' 시작

'클럽 캐비 풀파티', '후즈 더 캡틴' 등 고객 참여형 행사 마련

디지털경제입력 :2023/07/03 08:54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름축제를 연다. 

캐리비안 베이는 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40일간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아쿠아루프 등 야외 스릴 슬라이드를 순차 가동해온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1일 워터봅슬레이와 서핑라이드까지 추가 오픈하며 여름 시즌 풀가동에 돌입했다.

'클럽 캐비 풀파티'가 야외 파도풀에서 매일 저녁 열린다. (사진=삼성물산)

특히 올해 캐리비안 베이 여름축제에서는 파도풀 디제잉 파티를 비롯해 참여형 액티비티와 인스타그래머블 포토존, 바비큐 파티까지 고객 경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돼 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오후 1시부터, 캐리비안 베이 오후권 고객들은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초대형 야외 클럽으로 변신한 파도풀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EDM, 힙합 등을 즐길 수 있는 '클럽 캐비 풀파티'가 축제 기간 매일 저녁 열린다.

클럽 캐비 풀파티에서는 반달록, 준코코, 크림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등장해 신나는 음악을 선보이며, 매주 주말에는 비오, 릴러말즈, 릴보이, 소유 등 유명 가수와 힙합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무대도 펼쳐진다.

이번 공연을 위해 캐리비안 베이는 작년보다 2배 커진 자이언트 크라켄 특설무대를 야외 파도풀에 선보인다. 자이언트 크라켄을 배경으로 조성되는 특설무대에는 시원하게 물대포를 쏘는 워터캐논과 조명장치들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캐리비안 베이는 클럽 캐비 로고가 새겨져 있는 야광봉, LED 고글, 티셔츠 등 스페셜 굿즈 5종도 특별 제작했다. 인스타그램에 현장 인증샷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꽝 없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매일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

야외 파도풀에는 약 25미터 길이의 초대형 자이언트 크라켄 포토존이 선보인다. (사진=삼성물산)

올 여름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풀파티는 물론, 최근 즐거운 건강관리를 지향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산후앙 지역에서 매주 금토일에 진행되는 '후즈 더 캡틴' 이벤트에서는 피지컬을 뽐내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벤트 현장에는 오래 매달리기(지구력), 빠르게 스텝 밟기(순발력), 스트롱 캡틴 홀드(근력) 등 3가지 피지컬 미션 부스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보며 나의 신체 능력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특히 3가지 피지컬 미션을 정해진 시간 안에 모두 통과한 고객들에게는 캐비 굿즈를 선물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최고의 피지컬 캡틴을 뽑는 스페셜 대회도 진행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 키즈풀에는 여름축제 기간 농구, 배구, 원반던지기 등 다양한 스포츠 테마의 물놀이 기구가 새롭게 설치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여름축제 기간 캐리비안 베이에는 압도적 규모의 자이언트 크라켄은 물론, 카리브해 테마의 이국적인 포토스팟이 가득 선보인다. 야외 유수풀에는 여름 대표꽃인 수국이 150미터 길이로 이어지는 '수국 로드'가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