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승엽 "3번 이혼...前 부인들 모두 재결합 원해"

생활입력 :2023/07/01 08:54

온라인이슈팀

가수 편승엽이 세 번 이혼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편승엽은 지난 6월3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정상적인 가족을 아이들에게 만들어주고 싶었다. 근데 엄마가 달라 미안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슬하에 모친이 다른 자녀 1남4녀를 두고 있다.

[서울=뉴시스] '금쪽상담소' 편승엽. 2023.07.01. (사진 = 채널A 캡처)

편승엽의 딸 수지는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는 않았다. (아빠의) 세 번째 이혼 이후 (이복) 형제들과 헤어지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편승엽은 자신은 아빠로서 자격이 없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관련기사

다만 편승엽은 자신이 원해서 이혼한 적은 없다고 했다. 그는 "이혼 얘기가 나오면 만류한다. 하지만 이혼 후 돌아보지 않는다. 세 번의 전 아내 모두 재결합을 원했다. 하지만 내가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