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AI 개발자 양성 과정 신청자 모집

생성 AI 기술·직무 면담·세미나 등 무료 지원

컴퓨팅입력 :2023/06/27 10:54

솔트룩스(대표 이경일)가 8월 10일까지 '챗GPT를 활용한 생성형/대화형 인공지능(AI) 개발자 양성, 취업연계 과정' 교육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솔트룩스는 해당 교육 과정을 자체 개발했다. 해당 과정은 비전공자들도 기초부터 응용까지 가르쳐 AI 개발자로 취‧창업할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췄다. 지난 1기와 2기 과정은 서울경제진흥원 기준으로 취업률 78%을 기록했다. 수료생 중 10명은 솔트룩스 본사에 입사했다.

교육생들은 AI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솔트룩스 소속 개발자 및 연구원들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다. 챗GPT 등 최신 생성형/대화형 AI 기술을 프로젝트 기반으로 학습하며 실무 역량도 기를 수 있다.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팀 프로젝트 및 발표를 수행해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도 쌓을 수 있다.

(사진=솔트룩스)

전담 교육 운영 매니저가 같은 공간에 상주하며 교육생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 탐방, 기업 초청 세미나, 협력 기업 인재 추천, 학습자 맞춤형 1:1 직무 면담,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를 비롯해 국내 AI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명사 초청 특강을 통해 업계 인사이트까지 얻을 수 있다.

솔트룩스는 본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생은 중식비를 포함한 모든 장비를 지원받는다. 수강신청일 기준 만 15세 이상 40세 미만의 고용보험 미가입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레벨 테스트 및 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 25명이 선발된다. 교육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새싹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솔트룩스 공식 홈페이지 및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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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임진명 책임은 "최고의 강사진이 함께하는 현업 맞춤형 프로젝트와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빠르게 기술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 개발자를 꿈꾸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은 서울시 거주 청년 구직자들에게 4차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취‧창업을 연계 지원하는 교육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