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5 프로 맥스 케이스 모습을 담은 영상이 유출됐다고 IT매체 기즈모차이나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IT팁스터 Majin Bu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것으로, 지난 16년 동안 변화가 없었던 음소거 버튼이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의 음소거 버튼 부분은 전작 아이폰14 프로 맥스 케이스에 비해 더 넓고 둥근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올해 아이폰15의 음소거 버튼은 스위치 방식이 아닌 버튼 형식으로 변경될 예정인데, 이 버튼은 애플워치 울트라에 있는 액션 버튼처럼 음소거 뿐 아니라 다른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이 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자동으로 초점을 잡아주고 세게 누르면 사진 촬영, 길고 세게 누르면 영상이 촬영이 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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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후면 카메라 모듈도 전작 케이스보다 더 튀어나온 것으로 보여 전작 아이폰14 프로 맥스에 비해 카메라 성능 개선을 암시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올해 아이폰15 프로 맥스에는 잠망경 카메라 등 카메라 하드웨어가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그 밖에 아이폰15 시리즈는 충전 포트가 라이트닝에서 'USB-C' 타입으로 바뀔 전망이며, 또 아이폰14 프로에만 도입됐던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능이 아이폰15 시리즈에는 모두 도입될 것으로 점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