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美서 파운드리 포럼 개최…블록체인 NFT 게임 컨퍼런스 주목

[ZD 브리핑]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

디지털경제입력 :2023/06/25 11:14    수정: 2023/06/26 11:06

ZD브리핑은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입니다. ‘꼭 챙길 뉴스’에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겨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삼성, 美서 파운드리 포럼 개최...현대차 일본 재진출 가속화

삼성전자가 27, 28일 양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전세계 파운드리 고객사를 대상으로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과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포럼'을 개최합니다. 내년 3나노 2세대 공정 양산을 앞둔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포럼에서 최신 반도체 공정 기술과 향후 로드맵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파트너사들도 다수 참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다음달 4일 서울에서도 같은 행사를 엽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29일 서울의 핫플레이스 강남역 사거리 인근에 ‘삼성 강남’오픈합니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삼성 강남은 ‘2030세대의 놀이터’란 콘셉트를 내세운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입니다. 모바일, TV, 생활가전 등 최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지난 3월 오픈한 애플의 국내 5번째 애플스토어인 '애플 강남'과 불과 수백 미터(m)만 거리에 있어 두 브랜드의 맞대결 구도도 이목을 끕니다.

현대자동차가 일본 시장 재진출에 적극적입니다. 현대차는 지난 2001년 일본 시장에 첫 진출 이후 2009년 말 대부분 사업을 정리 한 바 있습니다. 이후 지난해 현대차는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바탕으로 무공해 차(ZEV)로 일본 시장 재진출 계획을 밝힌 바 있었는데요, 이는 전동화 전환이 상대적으로 늦은 일본 시장에서 친환경차 수요를 의식했다는 해석입니다. 

이에 현대차는 22일 일본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업 ‘컬쳐 컨비니언스 클럽(CCC)’과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고객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23일부터 현대차의 충전 설비와 아이오닉5 공유 서비스를 담은 모션(MOCEAN)을 운영합니다. 일본에서 현대차의 판매량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새로운 활력을 보일지 기대됩니다.

장제원 과방위원장 주재 첫 상임위 회의 열린다

장제원 의원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뒤 처음으로 주재하는 상임위 전체회의가 28일 열릴 예정입니다. 통신방송업계에서 TV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이 최대 화두인 가운데 한상혁 방통위원장의 면직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더욱 정치적인 격론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날 회의에 방송통신위원회는 출석 대상에 빠져있습니다. 과방위는 소관 부처로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두고 있기 때문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로도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같은 날부터 사흘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글로벌팩트10’ 행사가 열립니다. 이는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산하 SNU팩트체크센터가 국제팩트체킹연맹(IFCN)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팩트체크 컨퍼런스입니다. 올해 10년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며 유수의 팩트체커들이 한국에 방문합니다. 구글, 유튜브, 메타, 틱톡 등의 플랫폼 회사도 참여해 자사의 허위정보 대응 정책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양자 과학기술 관련 노벨상 수상자와 국내외 기업, 학계 인사와 일반인이 함께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살펴보고 국제적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퀀텀 코리아 2023'이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에서 열립니다. 양자얽힘 실험으로 지난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존 클라우저가 개막일 첫날 기조연설을 맡았습니다.

배달 서비스 공제조합 본격 출범

배달 라이더들의 유상운송 보험료 부담을 덜어내고자 국토교통부와 배달업계가 설립한 ‘배달 서비스 공제조합’의 출범식이 28일 예정돼 있습니다. 총 출자금 100억원 규모의 배달 서비스 공제조합 활동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라이더들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유상운송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되고, 다양한 지원과 안전 교육 등을 받게 됩니다. 

조합은 유상운송 보험료 최소 15% 인하, 안전운전을 위한 정기 교육 시행을 첫 번째 목표 사업으로 정한 상태입니다. 이를 통해 배달종사자 인식 개선과, 원활한 라이더 공급으로 업계 지속 성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조합 이사장은 주용완 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맡았습니다.

간호법 제정 무산 후폭풍은 여전…간호협회, 79개 의료기관 신고 

간호법이 폐기된 지 한달여가 가까이 됐음에도 갈등의 후폭풍은 여전해 보입니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 폐기 이후 열악한 처우, PA(진료보조) 문제 등 의료기관의 불법진료 행태 등 간호사의 불합리한 근무실태를 고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26일 전국 간호사 면허증 반납 및 보건복지부 항의방문, 국민원익위원회 방문과 국민신문고 신고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 방문에서는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불법진료를 묵인하고 있다며 항의하는 한편, 불법진료 행태 근절 및 간호사 업무범위를 명확히 해달라고 요구할 예정입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해 불법진료 등으로 79개 의료기관을 국민신문고에 신고할 계획입니다.

대한민국 블록체인 NFT 게임 컨퍼런스...흥행 기대작 제노니아 27일 출시

먼저 이번 주에는 블록체인 게임 관련 기술과 사업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대한민국 블록체인 NFT 게임 컨퍼런스'가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해당 컨퍼런스는 오는 27일 개최되며, 한국게임미디어협회가 주관합니다. 올해는 넥슨을 비롯해 넷마블 마브렉스, 엑스티닷컴, 폴리곤, 엔픽셀, 알리바바클라우드, 파인더갭, BPMG, 젠틀파파스 등이 강연에 나섭니다.

신작 출시에 얼리액세스, 오프라인 게임 행사 소식도 있습니다.

컴투스홀딩스는 컴투스가 개발한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를 오는 27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면, 넥슨은 PC·콘솔 해양 어드벤처 장르인 '데이브 더 다이브'의 정식 서비스일을 28일로 확정했습니다.

또한 넷마블은 실시간 대규모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MMORTS)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의 사전 예약을 오는 29일부터 시작합니다. 이 게임은 오는 8월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앞서 사전 예약 당일 날 한국·미국·필리핀 3개국에 얼리액세스 버전을 제공합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게임 속 모험을 현실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축제 '검은사막 페스타'를 다음 달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여름 시즌에 열린 이용자 간담회 '하이델 연회'를 확장해 모험가들과 함께 검은사막을 현실에서도 만날 수 있게 마련한 체험형 행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 기업 시스코가 오는 27일 한국에서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3'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 사업 현황과 전략을 소개합니다.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한국 대표 등이 발표자로 나섭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 유용한 혁신적인 기술을 주제로 내걸었습니다. 클라우드 시대에 네트워크 모니터링 체제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점도 함께 피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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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목요일 네이버 제2 사옥 1784에서 초거대AI추진협의회 발족식이 개최합니다.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글로벌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우리나라의 초거대 AI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업계 목소리를 반영해 설립됐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LG AI연구원을 공동회장사로 선임하고, 주요 AI기업 16개사를 임원사로 추대해 국내 빅테크 기업을 주축으로 경쟁력 있는 국내 AI기업의 상호협력과 전략적 연대를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발족식에 과기정통부 장관, 정보통신정책실장, 인공지능기반정책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등 주요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발족식에서 수립한 방향성과 구체화된 계획을 확인하고 각 부처의 지원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추가 논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