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협업 플랫폼 ‘스윗’, 지놈 리포트서 서울 창업생태계 대표 기업 선정

투자, 퍼포먼스, 시장접근성, 연결성, 지식 등 6가지로 평가...리벨리온, 채널톡도 뽑혀

컴퓨팅입력 :2023/06/23 08:18    수정: 2023/06/23 09:30

글로벌 워크OS ‘스윗(Swit)’을 공급하는 스윗테크놀로지스(대표 이주환)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이 공개한 ‘2023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에서 서울 창업생태계의 대표 플레이어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스타트업 생태계 성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연구를 하는 글로벌 정책 자문기관 ‘스타트업 지놈(Genome)’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놈은 △퍼포먼스 △투자 △시장접근성(Market reach) △연결성 △지식 △재능·경험 등 6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세계 주요 도시의 창업 생태계 상태와 순위를 평가했다.

이번 리포트에서 서울은 12위를 기록했으며, 서울의 창업 생태계 대표 플레이어로 스윗을 포함해 리벨리온, 채널톡 등 6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스윗테크놀로지스’는 2018년 설립됐다. 중견,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사용가능한 SIP(앱 통합 플랫폼 환경) 구축 협업 소프트웨어 ‘Swit’을 서비스하고 있다. '스윗'은 확장성과 제3의 앱들과 뛰어난 상호연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노코드 컨피규레이션과 커스텀 개발자 환경, 퍼블릭 마켓플레이스도 제공한다.

국내에서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대한항공, LG CNS, KG 모빌리언스, CTR, GFFG 등의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450억 원에 달한다. 올해 ‘MWC 2023’에  ‘K-AI Alliance’로 참가해 유망 AI 스타트업으로 주목 받기도 했다. 오는 3분기 AI 챗봇 등 다양한 워크AI(Work AI) 플러그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결제시스템도 확충,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