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3개국 진출 엔드밀 세계1위 와이지원도 워크OS '스윗' 도입

송시한 와이지원 사장 "글로벌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디지털 사옥을 만들기 위해 채택"

컴퓨팅입력 :2023/04/14 09:34

글로벌 워크OS ‘스윗’ 제품을 서비스하는 스윗테크놀로지스(대표 이주환, 이하 스윗)가 각종 금형제품과 기계부품 등에 사용되는 절삭공구를 제조, 판매하는 세계적 엔드밀 제조기업 YG-1(와이지-원, 대표 송호근, 송시한)에 자사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1981년 대미수출로 출발한 YG-1은 각종 금형 제품과 기계부품 등에 사용하는 절삭공구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특히 엔드밀(End Mill) 분야에서 세계1위 제조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워렌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자회사를 통해 지분투자를 한 것으로도 주목받은 YG-1은 미 연방 표준규격의 허용오차 보다 엄격한 자체 검사 기준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품질을 확보했다. 특히 인적자원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기반으로 연 37%의 높은 성장을 이룩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매출의 80%이상을 중국, 미국, 인도 등 75여개국에 수출해 달성하고 있다.

글로벌 23개국에 33개의 해외법인, 5천 여명의 임직원을 둔 YG-1은 '스윗(Swit)을 통해 글로벌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디지털 사옥을 만들기 위해 국제적 기술표준을 준수하며 이미 사용 중인 마이크로소프트의 'M365'등 글로벌 솔루션과 유기적 연동을 지원하는 '스윗'을 최종 도입했다.

송시한 YG-1 사장(왼쪽)과 이주환 스윗 대표가 '스윗' 제품 도입 MOU를 맺고 있다.

태스크 기반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한 '스윗'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와 같은 외부 생산성 앱들과의 양방향 연동이 가능하고, SIP(앱 통합 플랫폼) 환경을 구축한 세계 유일의 직원 생산성 소프트웨어로 국내외 기업들의 도입 사례를 빠르게 만들어가고 있다고 스윗은 설명했다.

YG-1의 송시한 사장은 “회사 설립 초기부터 제조업계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보다 많은 직원들에게 효율적이고 인간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더욱 큰 성장동력이라는 Swit의 비전에 크게 공감해 이를 기반한 글로벌 디지털 사옥을 설립, 세계 1위의 절삭공구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wit 공동 창업자인 이주환 대표는 “글로벌 마켓리더 제조기업인 YG-1이 기업문화 및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스윗' 제품을 선택해 기쁘다”며  “곧 15개 언어 및 AI 자동번역 기능을 제공할 예정인데, YG-1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