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코리아가 22일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Z8 퓨리 G5'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Z8 퓨리 G5는 인텔이 지난 2월 공개한 워크스테이션용 제온W 3400·2400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 제품으로 제온 w9-3495X 프로세서 선택시 최대 56코어 구성이 가능하다.
최대 300W를 소모하는 엔비디아 RTX A6000 그래픽카드를 최대 4개 장착 가능한 전원공급장치를 내장했고 전력 공급을 이중화해 중단 시간을 최소화했다.
NVMe 저장장치는 핫스왑 기능을 지원해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작업 중단 없이 교체 가능하다. PCI 익스프레스 5.0 슬롯을 최대 8개까지 확장할 수 있다. 바이오스 위·변조 등을 막는 '슈어 시리즈' 보안 기능도 내장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HP는 2021년 3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7분기 연속으로 국내 워크스테이션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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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새로운 Z by HP 워크스테이션은 차세대 PC에 걸맞은 성능, 확장성 및 보안 기능을 탑재해 전문 작업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핵심 솔루션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Z8 퓨리 G5는 HP 직판과 채널 협력사 등을 통해 시장에 공급된다. 국내 공급 일정과 가격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