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4개 광역시 상반기 라이더 안전교육 성료

총 8차례 교육·라이더 200여명 수강…하반기 찾아가는 심화교육 계획

인터넷입력 :2023/06/21 10:28

배달의민족(배민)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상반기 대전·부산·대구·광주 4개 광역시 라이더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 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은 우아한청년들이 경기 남양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배민라이더스쿨'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배민 라이더들을 위해, 전문 강사와 교육용 자재 등 배민라이더스쿨 인프라를 그대로 해당 지역에 투입해 진행하는 출장 교육이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라이더 안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교육 대상 지역에 대구를 추가, 3개 광역시에서 4개 광역시로 규모를 확대했다.

(사진=우아한청년들)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대전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등 4개 광역시에서 두 차례씩 총 8차례 실시됐다. 교육은 라이더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그 결과 총 200여명 라이더가 배민라이더스쿨 이륜차 안전교육을 수강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올해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했다. 대전교통문화연수원, 부산남부운전면허시험장, 만촌자전거경기장, 광주교통문화연수원 협조로 이륜차 주행이 가능한 실습 장소를 확보해 기존에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진행하는 안전교육과 동일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부산에서는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광주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교수진을 지원 받아 더욱 심도 있는 이륜차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8차례 교육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9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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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라이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반기 교육 대상 지역을 다시 찾아 심화 교육을 제공해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배민라이더교육센터장은 “이륜차 운전자들의 안전한 배달을 위해 2년째 직접 전국에서 활동 중인 배민 라이더들을 위해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상반기 교육을 잘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도 라이더 안전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