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후원하고 크레오가 주관하는 글로벌 단편 영화 대회 '2024 소니 퓨처 필름메이커 어워드'가 전세계 영상 제작자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개시했다.
소니 퓨처 필름메이커 어워드는 지난 해 처음 개최된 대회다. 박성훈 영화감독이 학생 필름메이커 부문 '논픽션' 카테고리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어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In Cod We Trust'를 출품해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픽션', '논픽션', '환경', '애니메이션', '학생', '퓨처 포맷' 등 총 6개 부문에서 응모작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각 부문에서 규정한 길이의 영상을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총 30명의 영상 제작자가 최종 후보자로 선발된다. 이들은 오는 2024년 5월 30일 캘리포니아 컬버시티 소니 픽처스 스튜디오 캐리 그랜트 씨어터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 참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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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부문 수상자는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상금과 소니 영상 장비를 수여한다. 최종 후보자들은 수상 이외에 시상식 기간에 진행되는 워크샵 참여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오는 2024년 2월 15일 밤 10시에 마감된다. 대회 개요와 참가 요강 등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