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이 글로벌 유수 기업에서 고성능 컴퓨팅 분야를 개발해 온 엔지니어를 신임 CTO로 선임했다.
사피온은 마이클 쉐바노우(Dr. Michael C. Shebanow) 박사를 CTO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클 쉐바노우 CTO는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35년간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엔비디아, AMD, 삼성전자, 케이던스 등에서 CPU, GPU, NPU 등의 고성능 컴퓨터 하드웨어 아키텍처 및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개발에 종사했다.
마이클 쉐바노우 CTO는 사피온의 미국법인에서 연구개발팀을 총괄하게 되며, R&D 역량 강화와 혁신적인 제품 및 기술 개발을 주도해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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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사피온은 미국과 한국의 법인에서 수십명의 엔지니어를 추가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사피온은 "인재 영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반도체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