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과 옥션이 이달 28일까지 '고 그린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 6월 녹색 소비 주간을 맞아 친환경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친환경 특가 제품을 소개하고, 선물하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고 그린 캠페인은 지마켓이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는 '가플지우 캠페인' 일환이다. 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약자로, 이마트가 주축이 돼 지난 2018년 시작한 친환경 연합체다. NGO, 정부기관 등 매년 참여 기업과 기관을 확대해오며 플라스틱 감축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녹색 소비 제품을 소개한다. 일회용품보다는 다회용기를 추천하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고체샴푸나 고체치약을 제안하는 식이다.
먼저, 지마켓 MD가 엄선한 '지구를 지키는 스페셜 특가'를 선보인다. 매일 달라지는 특가 상품으로, 에코패키징 음료, 친환경 정수필터, 친환경 세제 등이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관도 소개한다. '쓰리엠'의 옥수수 수세미, 생분해청소포 등을 할인 판매하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까지 할인되는 '쓰리엠 10%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그 외에 ▲써모스 ▲락앤락 ▲닥터노아 ▲비긴에코의 미니샵도 확인 가능하다. '핵심 상품' 코너와 '키워드로 만나는 친환경 상품' 코너에서도 각종 식품, 생활용품, 리빙용품 아이디어 상품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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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에서는 친환경 선물하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상품을 지마켓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지인에게 선물하면, 20명을 선정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를 증정한다. 해당 기획전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7월 중 개별 안내한다.
지마켓 콘텐츠 프로모션팀 오예진 매니저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녹색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 지마켓과 옥션에서도 판매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해당 제품들을 고 그린 캠페인을 통해 더욱 착한 가격에 소개하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