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트윈에 실시간 공급망 인텔리전스 추가

컴퓨팅입력 :2023/06/14 17:58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서플라이프레임 디자인투소스 인텔리전스(DSI) 플랫폼을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와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에 실시간 공급망 인텔리전스를 추가하게 됐다.

서플라이프레임과 전자 시스템 설계 목적의 지멘스 엑스페디션 소프트웨어의 통합을 시작으로, 완전 통합 솔루션은 설계 시점에서 글로벌 부품 가용성, 수요, 비용, 규정 준수 및 관련 매개변수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해 공급망 회복력을 촉진한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및 디지털 트윈에 실시간 공급망 인텔리전스 도입(이미지=지멘스)

새로운 솔루션은 인쇄회로기판(PCB) 설계 및 분석 기술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지멘스의 기술력과 서플라이프레임의 심층적인 시장 인텔리전스를 결합했다. 고객이 설계 시점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민첩성을 높이며 많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더 나은 부품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와 ECAD 영역의 데이터를 동기화해 전자 시스템 설계 시 부품의 선택, 생성,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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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전자 보드 시스템 부문 수석 부사장 AJ 인코르바이아는 “새로운 솔루션은 최근 몇 년간 복잡하고 역동적인 시장 환경으로 인해 엄청난 도전에 직면한 OEM 고객들에게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공급망이 점점 더 예측 불가능해해지는 상황에서 우리는 서플라이프레임의 DSI 플랫폼과 전자 시스템 설계용 소프트웨어 엑스페디션을 결합해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도구와 기술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지멘스 사업부 서플라이프레임 설립자 겸 CEO인 스티브 플랙은 “오늘날의 역동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업계의 빠른 변화에 발맞춰 설계 및 소싱 전략을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는 엔지니어링, NPI 관리를 제공하며 소싱 팀 간의 강력한 협업을 지원한다. 더불어 현대 디지털 기업 내 모든 이해 관계자를 위한 복원력, 의사 결정 지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