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상생친구 어린이보험', 금감원서 우수 사례 선정

장애우·저소득 한부모가정·차상위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가입대상

금융입력 :2023/06/14 15:00

한화생명은 최근 출시한 ‘상생친구 어린이보험’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상생친구 어린이보험은 사회적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월 1만원대의 보험료로 각종 질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입대상은 관련 법에서 정한 장애우,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 다문화 가정의 0~30세까지 자녀다.

해당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일반형 대비 보험료를 대폭 낮춘 것이다. 사업비 등을 절감해 최대 25%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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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상생친구 어린이보험은 큰 질병에 대한 고액보장은 물론, 성장과정에서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 다빈도 질환 및 학교폭력 피해자까지 어린이의 질병과 사고를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암·뇌·심장질환은 최대 5천만원, 질병 및 재해 수술 시 회당 최대 300만원을 보장한다.

한화생명 구창희 일반보장팀장은 “상생친구 어린이보험은 사업비를 절감해 보장내용이 유사한 일반보험에 비하여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며 “금감원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상품 확대로 상생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