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프트, IoT 전용 타입스크립트 공개

IoT 사업 활성화 및 개발자 구직난 해소 기대

컴퓨팅입력 :2023/06/14 13:27

마이크로소프트(MS)가 사물인터넷(IoT) 개발자를 위한 전용 타입스크립트를 공개했다.

13일(현지시간) 인포월드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개발한 디바이스스크립트를 선보였다.

디바이스스크립트는 타입스크립트나 자바스크립트가 익숙하고 PC나 웹과 달리 부족한 리소스로 인해 개발환경이 제한된 IoT 장비에서 효율적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디바이스 스크립트(이미지=마이크로소프트)

타입스크립트를 최적화해 대부분의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기능을 IoT 장비에 추가해 활용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개발자 중 사용자 비율이 가장 높은 자바스크립트의 IoT 지원으로 개발자와 기업 양측에 도움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또한 자바스크립트 개발자 npm, Yarn 등을 통해 디바이스크립트 전용 패키지를 배포하거나 공유 받을 수 있어 IoT 분야 오픈소스 생태계 확대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언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소규모 하드웨어용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잭댁(Jacdac)의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ESP32-C3와 ESP32-S2 기반 보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RP2040, 라즈베리 파이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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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환경에서도 코드 구현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가상 하드웨어 환경을 지원하는 시뮬레이터와 함께 다양한 IoT 장비를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디바이스스크립트의 비주얼스튜디오 코드 확장 기능도 함께 공개했다. 확장 기능을 설치하면 PC나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디바이스스크립트 컴파일러로 IoT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후 배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