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 가수 지드래곤이 지난해 국내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워너청담을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해 초 워너청담의 13층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전용 면적 74평형의 단층 구조로 전해졌다. 2025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분양가는 150억~180억 원에 달한다. 분양대금을 완납한 상태라고 비즈한국은 전했다.
워너청담은 서울 청담동 옛 SM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부지에 세워지는 초호화 아파트다. 특히 각 층마다 슈퍼카 전용 리프트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지드래곤은 고급 아파트만 3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다. 2021년 나인원한남 펜트하우스를 164억 원에 매입했다. 현재 거주하는 곳이다. 2013년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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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지드래곤의 친누나이자 2019년 배우 김민준과 결혼한 권다미 씨도 워너청담 아파트를 동시에 분양 받았다고 비즈한국은 덧붙였다. 권씨는 지드래곤의 아파트보다 넓은 83평형 복층 구조의 아파트를 150억 원에 분양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