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겠다. 오전에 수도권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북과 경북 이북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최대 50㎜다. 낮 기온은 최고 31도가 예상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10일 오전 6시~낮 12시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권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 뒤 낮 12시~오후 6시에는 강원 영동, 충북, 전북, 경북 북부로 확대되겠다.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10~50㎜, 강원 영서, 전북, 경북 북부 내륙, 서해5도에 5~30㎜, 강원 영동에 5㎜ 내외가 예상된다.
비는 10일 오후 늦게 그쳤다가 일요일인 11일 낮부터 전국에서 소나기 형태로 다시 내리겠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서해상,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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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질은 양호하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0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