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대만에서 진행된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3' 전시를 진행하고 400여 건 가량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컴퓨텍스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만에 해외 관람객에게 전면 개방된 형태로 진행됐다. 컴퓨텍스를 주관하는 타이트라(대외무역발전협회)와 TCA(타이베이시 컴퓨터협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4일간 4만 7천594명이 방문해 2019년 대비 12% 성장했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타이베이시 남동쪽에 위치한 난강전람관 1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브랜드 '위즈맥스'를 단 전원공급장치, PC 케이스, 게임용 주변기기 등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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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4일간 전 세계 바이어와 총 400여 건의 구매 상담을 진행했으며 수출액 규모는 약 2천만 달러(약 260억원)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강현민 한미마이크로닉스 대표는 "올해 컴퓨텍스 참가를 통해 자체 디자인·설계·제조된 게임용 주변기기의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토대로 전 세계 소비자가 선택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