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온라인 직영몰서 케이블TV∙인터넷∙알뜰폰∙렌탈 '반값' 할인

"유통∙마케팅비 줄여 서비스 차별화"

방송/통신입력 :2023/06/04 11:00

LG헬로비전은 이달부터 공식 직영몰을 통해 '반값 프로모션'을 개시하고 자사 서비스인 케이블TV∙인터넷∙알뜰폰∙렌탈 전 영역에 걸쳐 할인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이용자 중심 디지털 전략 일환으로 이번 기획전을 진행한다. LG헬로비전은 지난해 온라인마케팅 전담 조직 신설 이래, 전사 디지털 채널을 통합하며 비대면 소비문화에 맞춘 유통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직영몰 특화상품 ▲셀프 가입·번개설치 ▲이용자 친화 UI 등 유통∙마케팅비를 줄여 서비스 차별화를 시도했왔다. 그 결과 헬로렌탈의 경우, 지난해 직영몰 매출이 전년 대비 560%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LG헬로비전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유통∙마케팅비 절감분을 소비자에게 반값 할인으로 제공한다. ▲경쟁사보다 50% 이상 저렴한 케이블TV∙인터넷 ▲반값 또는 업계 최저 알뜰폰 LTE 무제한 유심 ▲트렌디 가전 '반값 렌탈' 서비스 등이다.

이번 기획전은 '짠테크' 소비를 주도하는 실속파 MZ세대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불필요한 사은품 대신 요금혜택을 극대화한 방송∙통신 상품으로 월 고정지출을 줄이는 한편, 목돈 들이지 않고 고가의 트렌디 가전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직영몰을 통한 자사 서비스 가입자 중 2040 비중은 68%에 달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헬로tv∙헬로인터넷 반값 요금상품 6종을 상시 제공한다. 직영몰 가입자 60%가 선택할 만큼 인기 높은 제품·서비스군으로, 경쟁사 대비 최대 반값 이상 저렴한 월 1~2만원 대 결합상품 4종(UHD+기가인터넷 2종, UHD+광랜 2종), 기가 인터넷 단독상품 2종으로 구성했다. 가령, 'UHD 방송+1G 인터넷' 결합상품 이용 시, 경쟁사 상품 대비 가격부담이 50% 이상 낮아져 3년간 이용요금을 최대 약 100만원 절약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제휴카드 이용 시 월 1만6천원 추가 할인도 적용한다.

헬로모바일은 LTE 무제한 유심 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재편했다. '33 유심' 등 스테디셀러 LTE 무제한 유심 6종에 월 최대 2천510원 할인을 더했다. 음성무제한 요금제인 '더(The) 착한 요금제 1.3GB(월 6천300원)'는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가격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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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렌탈은 6월 한달 간 한정수량의 트렌디 가전을 반값 렌탈로 제공한다. MZ세대가 선호하는 프리미엄 가전을 월 4천원~1만원 대 렌탈료로 지원한다. 직영몰에서는 다양한 기획전을 상시 진행 중이다.

손기영 LG헬로비전 상무는 "유통∙마케팅 비용을 절감해 이용자 혜택으로 돌려주는 '반값 요금' 철학을 알뜰폰에 이어 LG헬로비전의 전 서비스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