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공터 화물차에 팔다리 골절 여성 시신 발견

생활입력 :2023/06/03 10:14

온라인이슈팀

경기 하남시 공터에 주차된 화물차 적재함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9분쯤 '트럭 적재함에 사람이 죽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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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과 함께 하남시 천현동의 한 식품창고 공터로 향했고, 그곳에 주차된 1톤 화물차 적재함에 쓰러져 숨져 있는 여성 A씨를 발견했다.

70대로 추정된 A씨는 당시 오른쪽 허벅지와 왼쪽 팔 등이 골절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 신원 파악과 함께 사망 원인을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망 경위 등 의심되는 부분은 현재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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