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화면 크기가 역대 최대 크기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30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의 전망을 인용해 아이폰16 프로의 디스플레이 정보를 보도했다.
로스 영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의 화면 크기는 6.27인치,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경우 6.8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전망이다.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화면비율은 19.6:9로,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14 프로의 화면비율 19.5:9와 비교하면 기기 높이는 커지고 폭은 더 좁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이번 달 초 애플 공급망에서 유출된 CAD 파일 정보와도 일치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 변경사항은 내년에는 아이폰16 프로에만 적용될 예정이나, 2025년에는 아이폰17, 아이폰16 플러스 등 일반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로스 영은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의 화면은 △ 크기 6.12·6.69 인치 △ 종횡비 19.5:9 △ 알약 모양의 다이나믹 아일랜드 △ LTPS 방식 OLED △ 화면 주사율 60hz 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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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 화면은 △ 크기 6.27·6.86인치 △ 종횡비 19.6:9 △ 알약 모양 다이나믹 아일랜드 △ LTPO 방식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 화면 주사율 120hz 을 갖출 예정이다.
하지만, 2025년 출시되는 아이폰17, 아이폰17 플러스 모델에는 이전 프로 모델에만 적용됐던 최대 120Hz 가변 주사율을 갖춘 LTPO 패널으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