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국영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 계획을 철회했다.
29일(미국시간) 블록체인 매체 디크립트, 코인텔레그래프 등을 비롯한 다수 외신은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스티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11월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이번 계획을 철회하고, 연내 민간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규정을 마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즈베스티야는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규제 러시아 연방 중앙은행이 수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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