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전성배)가 운영하는 소프트웨어(SW)와 자율주행 연구개발 분야 민간전문가(PM)로 장문석 전 LG전자 SW센터장이 선임, 임기 2년의 활동에 들어갔다.
26일 산업계 등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IITP는 공석이던 SW·자율주행 부문 연구개발민간전문가(PM)에 장문석 전 LG전자 센터장을 선임해 지난 4월 임용했다. 장문석 SW·자율주행 부문 PM의 임기는 2년이다. 평가를 통해 2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최대 8년간 근무할 수 있다.
1967년생인 장 SW·자율주행 PM은 서울대 계산통계학 학사(86년 입학)와 동 대학 전산과학 석사(90년 입학), 박사(92년 입학) 출신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리눅스연구팀 선임연구원과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상무, SK(주) ICT R&D센터 전무, LG전자 SW센터장 등을 지냈다.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 국가연구개발 과제를 기획하는 것이 주 임무인 IITP의 SW,자율주행차 PM은 전임인 김형철 현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이 이직함에 따라 약 4개월 정도 공석으로 있다 장 PM이 선임됐다. SW,자율차 부문 PM이 되려면 관련 분야 석사학위와 함께 14년 이상 경력이있어야 한다. 박사학위 소지자는 관련 분야 경력이 10년 이상이면 된다. 연봉은 1억2000만원으로 성과급은 별도다.
과기정통부와 IITP는 SW,자율차 부문을 포함해 ▲반도체와 양자 ▲인공지능과 데이터 ▲디지털사회혁신 ▲ 방송전파위성 ▲보안과 블록체인 ▲통신네트워크 ▲콘텐츠와 미디어 ▲ICT융합기술 등 9개 부문에서 9명의 PM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