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이효리 못 만난 남자들, 난투극" 증언

생활입력 :2023/05/23 15:09

온라인이슈팀

가수 엄정화가 전성기 시절 이효리의 인기를 언급했다.

22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 측은 '출장 유랑의 시작.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유랑단의 첫 무대'라는 제목으로 1화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tvN '댄스가수 유랑단' 갈무리)

이날 엄정화는 "옛날 생각나지?"라고 물었고, 보아는 "생각해 보면 언니 옆에 내가 있었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엄정화는 멤버들이 서로를 부둥켜안으며 눈시울을 붉히자 "나도 눈물 난다. 왜 이렇게 눈물들이 많냐"고 했다.

이효리는 '텐미닛'으로 엄청난 전성기를 누렸던 때를 회상하며 "마흔 중반에 그 노래를 다시 하려고 하니까 너무 죄책감이 들더라"고 말했고, 엄정화는 "싱글이라고 생각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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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자들이 효리를 못 만나서 난투극을 몇 번이나 벌였다"라고 했고, 이효리는 "그러면 뭐하냐. 지금 위너는 이상순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