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결혼한 손예진이 10년 이상 보유해온 강남구 삼성동 고급 빌라를 최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헤럴드경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배우 손예진은 지난 2008년 30억원에 매입한 강남구 삼성동 빌라를 지난달 18일 48억원에 팔았다.
삼성동 고급 빌라촌에 위치한 이 빌라는 전체 14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손예진이 매도한 가구는 전용면적 211.2㎡ 주택이다.
손예진은 이 거래로 18억원의 시세 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손예진, 현빈 부부가 혼인한 날로부터 5년 내 주택 하나를 매도하면 1가구 1주택 12억원의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어 이 주택을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예진 현빈 부부는 이 빌라를 매도하고도 청담·신사·합정동 등 핵심 상권에 수 백억원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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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은 지난 2013년 청담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을 48억원에 매입해 상가 건물을 신축했는데 현 시세는 1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손예진 또한 2020년 신사동 빌딩을 160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