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스마트팜 기반 발달장애 청년 일터서 임직원 봉사활동

11일, 18일 양일 거쳐 ‘푸르메소셜팜’서 봉사…”가치경영 앞장서”

카테크입력 :2023/05/22 11:53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11일, 18일 양일에 거쳐 국내 최초의 스마트팜 기반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경기도 여주에서 정식으로 문을 연 푸르메소셜팜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국내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현재 53명의 발달장애 청년이 정직원으로 채용돼 근무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의 임직원들은 푸르메소셜팜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응원하고자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토마토를 수확하고, 수확 후 가공 및 토마토 매듭 제거 등 후처리 과정까지 돕는 작업에 참여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푸르메소셜팜에서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 받아야 한다는 ‘푸르메소셜팜’의 가치는 볼보자동차가 오랜 시간 이어온 철학과도 같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와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을 고민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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