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지난 17일 물 정화와 이산화탄소 흡수원 확충을 돕는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했다.
EM(유용 미생물)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약 3주간 발효시킨 공이다.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생태계가 회복되면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이번 활동은 코웨이 임직원 봉사단 등 40여명이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진행했다. 봉사단은 EM흙공 3천 개를 만들어 강물에 던졌다.
올해 처음 진행된 EM흙공 던지기 활동은 코웨이 친환경 ESG 활동의 일환이다. 코웨이는 앞으로 매년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해 자연의 소중함과 깨끗한 물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EM흙공 던지기에 참여한 문동인 코웨이 1사업본부 대리는 "깨끗한 물을 지키는 활동에 동참하며 생태하천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동료들과 다양한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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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관계자는 "EM흙공 던지기 활동으로 지역사회 수질 개선에 기여하고 환경보호 정신을 일깨울 수 있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ESG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웨이는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대내외 친환경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물가 주변 쓰레기를 줍는 '리버 플로깅 캠페인'과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