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 부천삼정초등학교 탁구 꿈나무 육성 앞장

GS파워가 부천삼정초등학교 탁구 꿈나무들을 위해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후원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GS파워(대표 조효제)는 16일 부천삼정초등학교에서 서영석 국회의원과 박상현 경기도의원, 박석동 부천삼정초등학교 교장, 이성규 GS파워 사회공헌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탁구부 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천삼정초등학교는 1991년 창단 이후 1993년 대통령기 탁구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01년 전국소년체전 탁구대회 1위, 2006년 회장기 전국탁구대회 선발전 우승, 2007년 문화관광부 장관기 우승, 2014년과 2015년 전국소년체전 연속 1위, 2022년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한 탁구 명문 초등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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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삼정초등학교에서 16일 열린 탁구부 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기탁식에서 서영석 국회의원과 이성규 GS파워 사회공헌팀장, 박석동 부천삼정초등학교 교장(뒷줄 왼쪽 두번째부터)이 탁구부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지만 열악한 학교 재정으로 인해 탁구부 자체적으로 탁구용품 구매와 훈련비, 대회출전비 등을 충당하고 있어 운동에 매진해야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특히 간식비가 턱없이 부족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영양 있는 간식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어 학교에서도 늘 아쉬워했다.

박준이 부천삼정초등학교 학생자치회장은 "삼정초등학교 탁구부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해 준 GS파워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에 보답할 수 있게 더 열심히 노력하고 훈련해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