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HTC가 1억 화소 카메라를 지닌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U23프로'를 오는 18일(현지시간) 선보인다.
HTC는 13일 공식 트위터에 신제품 실루엣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HTC는 해당 게시물에 해시태그 '알유레디(areUready)'와 메타버스 플랫폼 '바이버스(Viverse)' 로고를 덧붙였다. 신제품이 U시리즈 제품군 후속 모델이며 일부 VR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중국 IT 전문매체 기즈모차이나 등 다수 외신은 신제품 U23프로 유출 이미지와 상세 스펙을 공개했다. 외신에 따르면 U23프로는 약 스냅드래곤7 1세대 칩셋과 8GB 램, 256GB 저장 공간을 갖췄다.
신제품은 후면에 1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해 4개 카메라를 탑재할 전망이다. 또한 120Hz 고주사율 6.8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4천600mAh 배터리 용량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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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U시리즈는 HTC가 2017년 처음 공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제품군이다. 해당 시리즈는 2020년 'U20'을 출시한 뒤 신제품이 등장하지 않았다.
HTC는 지난해 '디자이어22프로'를 출시하고 바이버스와 연동하는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