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반도체 소자 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11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손실이 19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9% 줄어든 실적이다. 매출액은 1천112억원으로 16.3% 늘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2분기 매출액을 1천200억~1천350억원으로 내다봤다.
최은호 서울바이오시스 IR팀 상무는 “‘와이캅 픽셀(WICOP Pixel)’ 기반 발광다이오드(LED) 칩이 2분기 매출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서울바이오시스는 특허 1만8천개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빨강·초록·파랑(RGB) 원 픽셀(One Pixel) 구조 마이크로 LED 기술인 와이캅을 개발했다. 확장현실(XR), 스마트워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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