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팩토리, 코파델레이 NFT 완판···다음달 UEFA도 발행

경기 도중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도 전세계에 송출 이목

디지털경제입력 :2023/05/10 17:53    수정: 2023/05/11 11:25

스페인 국왕컵인 '코파델레이(Copa del Rey)의 메인 스폰서인 쓰리디팩토리(대표 오병기)는 '2022~2023 시즌 코파델레이 결승전 이벤트'로 메타버스 및 NFT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을 전세계에 송출하는 등 각종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9일 밝혔다.

'코파델레이'는 스페인 172개 축구 클럽이 참여해 1년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5월 6일 레알마드리드와 오사수나의 최종 결승전이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루투하에서 열렸다. 쓰리디팩토리는 이번 '코파델레이'와 관련한 메타버스와 NFT를 오픈, 10만명 이상 메타버스 방문자를 확보하는 한편 1000여 장의 NFT도 완판했다고 전했다. 

아디다스, 파인네트웍스와 함께 코파델레이의 메인 스폰서인 쓰리디팩토리는 레알마드리드 전세계 팬 4억 명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예상된 결승전의 경기장 LED 광고판에 자사 NFT 거래 사이트를 노출했을 뿐만 아니라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도 송출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회원국 국가대표팀끼리 벌이는 국가대항전으로 2년마다 열리는 UEFA 네이션스리그(Nations League) 4강전에 안착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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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디팩토리는 준결승전이 시작되는 오는 6월 15일부터 이벤트 메타버스 오픈과 함께 NFT 출시, 광고 및 홍보 송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앞서 쓰리디팩토리는 지난 11월 카타르 월드컵 현장에서 스페인왕립축구연맹(RFEF)과 메타버스, NFT 등의 사업권 계약을 체결했고, 스페인 남녀 국가대표팀과 슈퍼컵 및 국왕컵의 메인 스폰서가 됐다. 지난 1월에는 주최사인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네옴시티 및 아디다스, 펩시콜라 등과 함께 사우디에서 개최된 스페인 슈퍼컵의 메인 스폰서에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