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신혼부부 고객 증가세…혼수 사은행사 진행

4월 라운지 방문 신혼부부 고객 20% 증가

홈&모바일입력 :2023/05/10 10:14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결혼 성수기에 예비 신혼부부 고객이 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조사에 따르면 4월부터 바디프랜드 직영 전시장 '라운지'에 방문한 예비 신혼부부 고객은 약 20% 증가했다. 특히 백화점에 입점한 라운지는 30% 이상 늘었다. 다른 혼수가전과 함께 안마의자 구매를 고려하는 수요 영향이다.

바디프랜드는 예단이나 혼수가전으로 안마의자를 구매, 렌탈하는 고객에게 기능성 경추베개 '핑거필로우', 소형 마사지건 '미니건', 커플 마사지웨어까지 40만원 상당 사은품을 증정한다. 예식장 계약서, 청첩장 등 증빙 서류를 지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바디프랜드 의료기기 '메디컬팬텀' (사진=바디프랜드)

진행 중인 가정의 달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팬텀 로보를 렌탈 또는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소형 안마의자 '아미고' 또는 침상형 마사지 베드 '에이르'를 증정한다. 메디컬팬텀을 렌탈 또는 구매하면 등 부위 시트를 무상 교체할 수 있는 교환권과 안마의자를 원하는 곳으로 옮겨주는 무상이전 설치권을 각 1장씩 증정한다. 여기에 59개월 기준 월 1만원을 추가하면 '아미고'나 '에이르' 한 대를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혼수나 예단도 형식보다는 실속을 챙기는 방향으로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과거 사치재로 인식되던 안마의자도 점차적으로 생활 가전의 영역으로 들어오는 추세"라며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건강과 휴식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