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정책지원관 디지털역량교육 대구서 열려

지역정보개발원 올들어 세번째 시행...파워포인트와 데이터분석 이해로 구성

디지털경제입력 :2023/05/09 20:51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원장 이재영, 이하 개발원)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와 공동으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대구광역시 공무원교육원 정보화교육장에서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등 사무처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교육 기본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의 디지털 기반 전문 의정활동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대상 교육은 지난 1월부터 시작해 권역별로 홀수달에 시행되는데 이번이 세 번째다.

교육과정은 ‘파워포인트’와 ‘데이터분석 이해’로 구성됐다. 8일에는 데이터 정보를 시각화한 파워포인트 보고서 작성 기법 교육이 진행됐다. 파워포인트의 강력한 그래픽 제작과 편집 기능을 활용해 세련된 PPT 템플릿 및 도해를 제작하고 다양한 실전 예제를 통해 보고서 제작 능력이 향상 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대구시 공무원 정보화교육장에서 8~9일 이틀간 열린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디지털역량 기본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일에는 데이터 분석 과정이 마련됐다. 공공데이터 유형별 활용 등 사이트 정보를 얻고 수집해 분석에 적합한 형태로 데이터를 편집하고 시각화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대구광역시 달서구의회 박무출 정책지원관은 “이번 교육으로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분석에 적합한 형태로 데이터를 변환하고 시각화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었다“면서 "보다 체계적으로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개발원 이재영 원장은 "지방의회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스마트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양질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관련기사

“앞으로도 디지털 지방의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개발원 디지털교육부나 지방의정연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