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재단, 바이낸스 커스터디 서비스 '세푸'에 위믹스 전송 예고

6월 16일까지 총 6억938만730 위믹스 전송

위믹스 재단은 바이낸스 커스터디 서비스 세푸로 위믹스 전송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위믹스 재단은 7단계에 걸쳐 총 6억938만730 위믹스를 세푸로 전송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테스트를 위해 1천 위믹스를 세푸 월렛으로 전송하고 이를 다시 리저브 월렛으로 회수한 후 다음날인 12일부터 본격적인 전송을 진행한다.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매번 1억 위믹스가 세푸 월렛으로 전송되며 6월 16일에는 남은 1억938만9천730 위믹스가 전송된다.

위믹스 재단은 지난 3월 위믹스 유통량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버이낸스의 커스터디 서비스 세푸 이용을 결정한 바 있다.

당시 위믹스 재단은 재단 보유 미유통 위믹스를 활용하게 될 경우 전송 공시를 먼저 진행하고 실제 전송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위믹스 재단은 이 밖에 쟁글의 실시간 유통량 감시 서비스 라이브워치를 도입하는 등 위믹스 유통량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